명동 | 딤딤섬 명동점 - 홍콩 음식이 생각날 때 가끔은 (Hong Kong food in Myeongdong)

2023. 8. 10. 21:00Gourmet/Seoul & Gyeong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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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음식이 생각날 때 가끔은, 딤딤섬 명동점

Dimdimsum,

Hong Kong food in Myeongdong

 

For people who live in Korea
평가 홍콩 음식이 생각날 때 가끔은 (1/5)
주차 가능 (매장 주차장 이용)
접근 을지로입구역 6번 출구에서 도보로 4분
가격 2~4 만원 / 인
For travelers visiting Korea for a short time
Local's
thought
Sometimes when come up with Hong Kong food (1/5)
Uniqueness Hong Kong food
Location 4min from Euljiro 1-ga station by walk
Price 20k~40k ₩/person

-The English description is at the bottom-


이제는 한국에도

딤섬을 파는 전문 식당이

서울 곳곳에 있다.

 

딤섬 요리는 크게

대만식과 홍콩식으로 나눌 수 있다.

개인적으로 대만식 샤오롱바오를 선호한다.

 

그러나 가끔 홍콩식 딤섬이 생각날 때

올 수 있는 선택지 중 하나인

딤딤섬을 방문했다.

 

전화번호: 02-3783-5522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딤딤섬 (Dimdimsum)

 

홍콩식 딤섬 요리들은

재료의 신선함을 중요시하고

전체적으로 달달한 맛을 내는게

대표적인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딤섬을 조금씩

차와 곁들이며

"마음에 점을 찍듯"

먹는 것이 특징이다.

 

사람이 바글거리는

저녁 시간의 명동.

 

눈스퀘어 건물 지하 1층에

딤딤섬이 있다.

 

 

막상 실제로 보면

생각보다 좁아보이는 실내.

그럼에도 넉넉히 100명 정도

수용가능하다.

 

피크 타임에는

사람이 많아 웨이팅도 있다.

 

세트 메뉴를 시키면

인당 3~4만원 선이다.

 

Set B를 주문했다.

 

청경채 데침 / Blanched Bok Choy with Soya sauce
하가우 & 새우 춘권 / Steamed Shrimp Dumplings & Spring Rolls with Shrimp

하가우는 살짝 비렸으나 먹을만했다.

춘권은 우리가 아는 딱 그런 맛이다.

 

샤오롱바오 / Soup Dumplings

육즙이 나름 풍부했던 샤오롱바오.

나쁘지 않았다.

 

새우 돼지고기 시우마이 / Shrimp & Pork Dumplings

제대로 익히지 않은 것을 넘어

아예 차갑게 나온 쇼마이.

냉동 쇼마이를 데워서

조리하는 것인지...

실망이 컸다.

 

오이 피클 / Pickles

1회까지 무료로 리필 가능하고

그 이후부터는 유료다.

 

오리구이 로미엔 / Roasted Duck on Stirred Noodles

맛은 나쁘지 않았으나

양이 적어도 너무 적었던

오리 요리.

 

가지 딤섬 / Stuffed Eggplant with Teriyaki sauce

데리야끼 소스로 맛을 낸

가지 딤섬.

 

뜨거우니 주의하자.

무난했다.

 

연잎찰밥 / Steamed Glutinous Rice in Lotus Leaf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다진 고기, 밤 등의 고명을

찰밥이 감싸고 있다.


다소 많이 실망스러웠다.

높은 가격 대비 음식의 양이 적었던 것은

한국에 자리잡은 전형적인

홍콩음식 프렌차이즈의 특징이라 쳐도,

다른 곳과 달리

음식의 퀄리티 마저 좋았다고 하기 힘들다.

 

특히 쇼마이가 차갑게 나왔을 때

리필을 부탁드리자

요청받은 직원에게서 본인의 역할이 아니므로

다른 직원에게 문의하라는 답변을 받았던 것에

1차로 실망했고,

다른 직원에게 문의한 결과

죄송하다며 음식을 리필함과 함께

피클을 무제한으로 제공해주겠다는 말,

그리고 명함을 주시며

만약에 배탈이 난다면 연락달라는 말에

2차로 실망했다.

 

익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냉장고에서 갓 꺼낸 듯한

차가운 쇼마이가 서빙된 상황.

즉석 냉동 제품 사용 의혹마저 드는 상황에서

필자가 만약 CEO 내지 셰프였다면

리필은 물론,

최소한 쇼마이의 값을 받지 않거나

다른 메뉴를 무료로 하나 제공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훌륭한 입지조건과

분위기, 그리고 전체적으로는 무난한 맛 덕분에

가끔 홍콩 음식이 생각날 때

이 곳 방문을 선택지로 고려해볼 수는 있겠다.

 

물론 개인적으로 지금 생각하기에는

이 곳에 올 바에

팀호완에 가서 차슈바오 하나를

더 먹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Phone: +82-2-3783-5522

Operation: All days 11:00 ~ 21:00

 

This restaurant offers

Hong Kong style dumplings and

other food.

 

If you happen to want to try

Hong Kong food in Myeongdong,

this place can be an option.

 

 

 

 

-현재까지 먹어본 메뉴-

하가우, 새우 돼지고기 시우마이, 샤오롱바오, 차슈 창펀, 가지딤섬, 새우 춘권, 청경채 데침, 오리구이 로미엔, 연잎찰밥, 오이피클, 자스민차, 돼지고기 차슈 덮밥

 

 

-협찬 없이 개인적으로 다녀온 후기입니다-

-This is a personal review, not sponsored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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