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 차만다 서울숲점 - 영국 가정식 맛집 (British cuisines near Seoul Forest)

2021. 7. 22. 21:00Gourmet/Seoul & Gyeong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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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미슐랭 레스토랑 셰프의 요리, 차만다 서울숲점

Charmandre,

Delicious British kitchen near Seoul Forest

 

For people who live in Korea
평가 가성비 좋은 비프웰링턴을 원한다면 여기로 오자 (4/5)
주차 인근 공용 주차장 (유료)
접근 서울숲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9분
가격 2~4 만원 / 인
For travelers visiting Korea for a short time
Local's
thought
Place worth visiting if you want a reasonable beef-wellington (4/5)
Uniqueness British kitchen in Seoul
Location 9min from Seoul forest station by walk
Price 20k~40k ₩/person

-The English description is at the bottom-


영국 요리는 맛없다는 편견이

전세계적으로 존재한다.

 

그러나 영국에도

훌륭한 요리들이 상당수 존재한다.

 

그 중 하나인 비프웰링턴.

비프웰링턴 맛집이

서울숲 근처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 보았다.

 

전화번호: 02-6448-0812

영업시간: 월~금 11:30 ~ 14:30, 17:30 ~ 22:00

토~일 12:00 ~ 15:00, 17:00 ~ 22:00

 

차만다 (Charmandre)

 

서울숲 옆 비좁은 주택가.

 

이 곳은 숨겨진 맛집들이

은근히 많은 골목이다.

 

그 중 한 곳인 차만다.

 

서울숲 동북쪽에 위치한 차만다.

 

주변 경관.

 

깔끔한 내부.

공기도 쾌적하고

온도도 시원하다.

 

단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에어컨 바람으로 인해

음식이 좀 빨리 식는게 흠.

 

좌석 수가

그리 여유 있지는 않다.

 

사람이 많을 때는 시끌벅적하여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하기는 힘들다.

 

금새 사람이 다 차서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

점심에 오든 저녁에 오든

미리 창가 테이블로 예약하고 오자.

 

영국 미슐랭 레스토랑 셰프 출신으로

구성된 레스토랑이라 한다.

 

가격은 인당 2만원 선.

 

하지만 메인 요리인

비프웰링턴을 주문하거나

에피타이저를 곁들인다면

4~5만원까지 생각해야한다.

 

파인다이닝에 비해서는

훨씬 저렴하고

한 끼 식사로는

살짝 비싼 편.

 

느와르 파스타 / Cream based 'Spaghetti Noir'

살짝 메콤한 크림 파스타 느낌인

느와르 파스타.

 

크림 베이스임에도 느끼하지 않고

상당히 맛있다.

버섯과 베이컨이 잘 어울리며

소스만 떠 먹어도 맛있다.

 

소스에 면이 아니라

밥을 비벼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셰퍼드파이 / The new style of Shepherd's pie

으껜 감자를 올려 구워낸

영국 전통 고기 파이.

 

소고기나 양고기를 주로 사용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코티지 파이라고도 부른다.

 

이 곳의 경우

일반적인 셰퍼드 파이와 달리

위에 치즈와 샤워 크림 등이 올라가 있다.

 

스푼으로 샤워 크림을

얇게 펴 바르고

먹으면 된다.

 

무난히 맛있다.

토마토 베이스 소스를 사용했다.

호불호가 갈리기 힘든 맛.

 

비프웰링턴 / Beef wellington

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비프웰링턴.

 

조리 시간이

주문 시점부터 약 20분 정도 걸린다.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다.

바깥 페이스트리와 고기 사이의

덕셀(duxelle)에서 은은한 트러플 향이 나는게

상당히 내부 고기와 잘 어울렸다.

 

다만 육즙이 조금 부족해 퍽퍽한 느낌이었고

페이스트리가 생각보다 눅눅했으며

양이 생각보다 적은 점이 살짝 아쉬웠다.

0.8인분 느낌.

고든 램지가 운영하는
런던의 Heddon Street Kitchen에서
비프웰링턴이 2인분에 12만원 정도임을 생각하면
가성비 자체는 괜찮은 편.


기대가 컸던 탓일까.

약간의 아쉬움도 있었지만

 

이 정도 퀄리티와 가성비의

비프웰링턴을

서울에서 맛보기는 힘들 듯하다.

 

다른 메뉴들도 무난하게 맛있었다.

 

저녁 창가 테이블 예약 후,

연인과 함께 방문하여

맛있는 요리를 즐겨보자.

 

Phone: +82-2-6448-0812

Operation: Mon~Fri 11:30 ~ 14:30, 17:30 ~ 22:00

Sat~Sun 12:00 ~ 15:00, 17:00 ~ 22:00

 

Charmandre is a restaurant

that you can enjoy

delicious British cuisines in Seoul.

 

Chefs here are from

Michelin restaurants in England.

 

Reservation is recommended

due to its popularity.

 

The size of Beef wellington may

not big enough to some,

but its price is reasonable

considering its taste.

 

 

 

 

-현재까지 먹어본 메뉴-

느와르 파스타, 셰퍼드파이, 비프웰링턴

 

 

-협찬 없이 개인적으로 다녀온 후기입니다-

-This is a personal review, not sponsored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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